앤드제이 제품 정말 편하게 두루두루 잘 입고 있고 거의 집 안팎에서 교복이나 다름없는데 오패쪼 키즈는.... 좀 많이 아쉬워요. 우선 배송! 공지하신 기간보다 훨씬 더 늦어졌는데 따로 안내 문자 같은것도 없었고, 문의를 두번이나 했는데 똑같은 답변.. 그러려니 하고 기다린 끝에 받았을때 색감이나 소재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사이즈를 분명 주문할때 문의 드리고 추천해주신 사이즈인 m으로 구입한건데 아이입힌 순간... 읭????? 이렇게 클 수가 있나 싶더라구요. 그래도 원래 롱한 제품이고 여유있게 산거니 애가 금방 크면 예쁘게 입히겠지 하고 입혔어요. 근데 어린이집에선 입혀보내지 말아 달라고 퇴짜.. 어디 외출하면 보는 사람마다 엄마 옷 입었냐고 왜 이렇게 큰 옷을 입고 다니냐고 웃음거리.. 아이 옷 사이즈 하나 때문이 이렇게 스트레스 받은 적은 처음이에요. 주변 엄마들도 하나 같이 내년에도 클 것 같다며.. 배송도 늦어져서 한 겨울우되어 버렸는데 사이즈도 실패해서 아쉽고 속상하네요.